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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 속 그린수소 주목...갈 길 먼 상용화

2026.04.28 오전 01:24
태양광 전기로 물 분해…하루 1톤 '그린수소' 생산
국내 그린수소 상용 설비 단 2곳에 불과
수소 99% 이상 화석연료 의존…경제성 확보가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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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전쟁 여파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현실화하면서 물을 분해해 만드는 '그린수소'가 새로운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용화된 설비는 아직 전국에 단 2곳뿐인 데다, 경제성 부족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 동해시 북평 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수소 생산기지입니다.

태양광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2.5MW 규모로 하루 최대 1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화석연료 대신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해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이른바 '그린수소'입니다.

[황영호 /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장 :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를 올 11월 말까지 완공해 인근에 수소 충전소와 산업단지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대관령에선 풍력을 활용한 비슷한 규모의 그린수소 생산기지가 가동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구축돼 현재 수소를 공급 중인 국내 상용 설비는 제주와 경기 성남, 단 2곳뿐.

국내 수소 생산량은 한 해 249만 톤에 달하지만, 99% 이상이 석유화학 공정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나 천연가스에서 추출한 수소입니다.

'그린수소'는 아직 통계조차 잡기 어려울 만큼 비중이 미미합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성 부족입니다.

재생에너지 발전 단가가 높은 데다 수소 생산 효율이 60~7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김태진 / 한국전기연구원 팀장 : 재생에너지의 규모 확대와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의 고효율화가 필요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대규모 실증 단지 조성과 세제 지원 확대에 나섰지만, 비용과 기술 장벽을 넘지 못하면 그린수소는 여전히 '대안'이 아닌 '가능성'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YTN 송세혁입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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