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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250년 행사 줄줄이 앞두고...백악관, 총격 이후 '보안 비상'

2026.04.28 오전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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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던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뒤 보안 관리에 비상이 걸린 분위기입니다.

미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이번 주 초 백악관 행사 담당 실무진과 비밀경호국(SS), 국토안보부 지도부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주요 행사에 대한 의전과 운영 절차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당국자는 "회의에서는 25일 테러 시도를 저지하는 데 효과적이었던 절차를 점검하고, 향후 주요 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추가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국기의 날'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인 6월 14일에는 백악관에서 이종격투기(UFC) 이벤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6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는 워싱턴 내셔널몰에서 2주간 '위대한 미국 주 박람회'가 열립니다.

가을에는 나흘간 전국 고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하는 스포츠 대회 '패트리엇 게임즈'가 열립니다.

백악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보안 관리에 큰 문제가 없지만, 외부 행사에서는 보안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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