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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위 '조정'· 삼성전자 '대화' 제안...노조 "제도화 약속부터"

2026.05.14 오후 03:04
노조 "성과급 상한 폐지 등 계획 있다면 대화"
중노위,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재개 요청"
중노위 사후조정으로 노사 교섭 결렬 뒤 개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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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까지 이어진 막판 협상에서도 삼성전자 노사가 접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중앙노동위원회는 다시 한번 사후조정을 하자는 요청을 노사 양측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삼성전자 사측은 노사가 직접 대화하자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노조는 여전히 요구사항이 담긴 안건을 가져오는 게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박기완 기자, 먼저 중앙노동위원회가 결렬된 사후조정 재개를 노사에 요청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삼성전자 노사 양측에 중단된 사후조정을 오는 16일 재개하자고 공식 요청했습니다.

그제 아침부터 어제(13일) 새벽까지 17시간 동안 이어진 사후 조정이 결렬된 지 하루 만에, 중노위가 다시 중재를 시도한 것입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노사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로 2차 사후조정을 권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후조정은 노사 간의 교섭이 결렬돼 공식 조정이 끝난 뒤에도, 다시 중노위가 노사 합의를 이끌기 위해 교섭에 개입하는 제도입니다.

노사의 요청으로 개시되거나,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권유해 노사가 수락하면 사후조정이 다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중노위의 제안이 나온 뒤 삼성전자 사측도 움직였습니다.

오늘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공문을 통해 노사 간 추가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최근 중노위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의 의견을 전달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면서, 이번에는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노조의 입장은 완고했습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은 문자 공지를 통해 성과급 상한폐지 제도화와 투명화 계획이 있다면 대화할 여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초기업노조와 함께 교섭에 참여하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측도 YTN에 보낸 문자에서 마찬가지로 기존 요구사항이 담긴 안건이 없다면 대화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21일 삼성전자 총파업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노사의 간극이 좁혀지기는커녕 대화의 자리조차 성사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기완입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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