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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50억 원대 투자사기' 의혹 수사 착수

2026.05.21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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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대신 주식투자를 해주겠다고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모은 뒤 해외로 달아난 의혹을 받는 50대 여성 A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코스피200 지수 관련 상품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주겠다며 지인들에게 수백억 원대 투자금을 받아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에 접수된 피해자는 89명, 피해금은 153억 원 상당으로, 피해자들은 A 씨가 지난 19일 해외로 출국한 뒤 연락이 끊기자 집단 고소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포함해 고소장에 포함된 동업자 7명에 대해 사기와 유사수신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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