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오늘(5일) 야간 거래에서 1,550원을 넘어섰습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밤 10시 반쯤 1,555.5원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도 환율은 10시 27분쯤 1,549.1원까지 뛰었지만, 이후 1,530∼1,540원대까지 등락하다가 1,539.1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야간 거래에서 1,550원대를 넘기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주식 매도와 중동 전쟁 장기화 등에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 가운데 달러 강세 기조가 부각되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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