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 X의 헌신'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여러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일본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암으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히가시노 작가가 지난 23일 대장암 투병 끝에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1958년 일본 오사카부에서 태어나 27살인 1985년 데뷔한 뒤 미스터리물과 추리소설로 잇따라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히가시노 작가가 쓴 데뷔작 '방과후'는 일본 추리작가 협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신인 문학상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첫 편이 발표된 천재 물리학자의 추리물 '갈릴레오'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표작 '용의자 X의 헌신'은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영화화됐으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한국에서 수년간 베스트셀러 선두권을 형성하며 누적 10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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