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어제(26일)도 70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는 2명은 숨졌는데, 노약자나 기자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계속되는 무더위에 전국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26일을 기준으로 전국 온열질환자는 모두 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2일 이후 닷새째 50명을 넘는 수치가 이어진 겁니다.
올해 집계가 시작된 5월 중순 이후로는 모두 1,399명의 온열질환자가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폭염 속 휴일, 사망자도 두 명이나 발생했습니다.
전북에 한 명, 경남에 한 명인데 모두 야외 작업을 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간에 따라 온열질환자 발생비율을 보면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10.5%로 가장 큽니다.
하지만 0시부터 6시의 새벽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시간대도 대부분 5%를 넘는 발생 비율을 보이는 만큼 방심은 금물입니다.
보건 당국 역시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이나 시원한 곳을 찾아 휴식을 취할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YTN 김주영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박유동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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