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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 중대경보 유지...영남 한낮 40도 육박

2026.07.28 오후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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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고 숨이 턱턱 막히는 날씹니다.

현재 서울은 31.2도까지 올랐고, 습도가 높아서 체감하는 더위는 더욱 심합니다.

특히 양산은 현재 39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오늘도 영남 지방에서는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대구 등 영남 10곳과 전남 광양에는 닷새째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하는 폭염 위기경보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됐는데요.

'대프리카'에 이어 이제는 '경프리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북과 경남의 폭염이 극심합니다.

대구와 경산은 한낮에 38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33도, 청주는 35도가 예상됩니다.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중부 내륙과 경북에는 기습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양은 많지 않지만,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으니 소나기가 내릴 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자리하면서 당분간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져 폭염과 열대야는 더욱 확대,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온열 질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여름철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채영입니다.

촬영 : 이 솔
영상편집 : 강은지
디자인 : 김도윤

YTN 원채영 (wonchae0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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