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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극한 더위'...대구에 폭염경보

2026.07.28 오후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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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는 벌써 사흘째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다 조금 전 폭염경보로 하향됐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낮 기온이 35도를 웃돌 것이라고 하는데요,

폭염 현장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구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됐다는데, 날씨는 여전히 더워 보이네요?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어제 최고기온이 39.2℃까지 올랐던 곳, 대구 신암동입니다.

현재 기온은 35℃ 정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은 편이지만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는 여전합니다.

어제와 달리 구름이 끼면서 햇볕이 가려진 덕에 기온 상승이 조금은 더딘 것으로 보입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이곳 대구에는 이런 물안개 분사 장치, 쿨링 포그라고 하는 장치가 곳곳에 설치돼 있는데요.

이곳 동대구역 버스정류장에도 쿨링 포그가 가동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기온이 35℃ 정도에 머물면서 사흘째 이어지던 대구의 폭염중대경보가 조금 전 오후 1시 10분에 해제됐습니다.

대신 대구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폭염중대경보는 38도 기준, 폭염경보는 35도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 단계 더위가 약화해도 이곳은 여전히 극한 더위입니다.

폭염경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과 실외 작업은 자제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로 이동해 쉬는 게 좋습니다.

바깥 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가급적 그늘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런 극한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분히 쉬고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할 활동은 하지 않아야 극한 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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