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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폭염중대경보→폭염경보 완화...찜통더위는 여전

2026.07.28 오후 02:30
대구 신암동 어제 39.2℃…현재 기온도 35℃ 기록
폭염중대경보→폭염 경보로 하향 조정
"폭염경보 내려지면 야외 활동 자제해야"
"노약자는 냉방시설 갖춰진 실내에서 휴식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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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는 벌써 사흘째 폭염중대경보가 이어지다 조금 전 폭염경보로 하향됐습니다.

특보 단계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35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폭염 현장 연결합니다. 이윤재 기자!

[기자]
네,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대구에 내려졌던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됐는데, 날씨는 여전히 더워 보이네요?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어제 최고기온이 39.2℃까지 올랐던 곳, 대구 신암동입니다.

오늘은 구름이 끼면서 폭염의 기세가 조금은 누그러졌는데, 그래도 기온은 3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대구에는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쿨링 포그라고 하는 물안개 분사 장치가 곳곳에 설치돼 있는데요.

주변의 온도를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고, 또 엄격한 수질관리를 거친 수돗물을 활용해 인체에도 무해 하다고 합니다.

이곳 동대구역 버스정류장에도 쿨링 포그가 가동돼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온이 35℃ 선에 머물면서 사흘째 이어지던 대구의 폭염중대경보는 오후 1시 10분을 기준으로 폭염경보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체감온도가 38℃ 이상일 때, 폭염경보는 35℃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특보의 단계가 한 단계 완화됐지만, 여전히 찜통더위는 이어지고 있고, 건강이나 안전관리에 주의도 필요합니다.

이런 무더위에는 야외 활동이나 실외 작업을 자제하고 냉방시설이 갖춰진 실내로 이동해 쉬는 게 좋습니다.

바깥 활동을 피할 수 없다면 가급적 그늘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이런 극한 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충분히 쉬고 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활동은 하지 않아야 극한 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신암동, 동대구역 앞에서 YTN 이윤재입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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