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무인기 소동' 논란을 빚은 육군 1군단에서 어제(3일) 다시 아군 무인기를 적군기로 오인해 격추할 뻔했다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당시 정상적인 작전절차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당시 신규 전력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업체의 무인기의 시험비행이 있었는데, 이 무인기가 승인된 고도 500피트보다 높게 날면서 관련 부대가 승인된 무인기가 맞는지 여부를 작전절차에 따라 확인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일선 작전부대의 정상적인 작전수행 절차가 외부에 노출될 경우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장병 사기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우려된다는 입장을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앞서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육군 시험평가단에서 시험비행차 띄운 드론을 적군기로 오인하고 대공 준비태세인 '두루미' 발령 직전까지 가는 일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군작전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한 거와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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