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흉기 난동' 피해자 가족은 최충락을 향해 왜 그랬느냐고 소리치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경찰은 법원의 구속 결정 직후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송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구속영장 심사에 출석하는 최충락을 향해 한 남성이 목소리 높여 따져 물으며 다가섭니다.
선생님! 선생님! 왜 그러셨어요!
취업 준비를 위해 학원을 갔다가 흉기 난동에 다친 20대 여성의 친오빠입니다.
법원에 출석하는 최충락을 직접 보려고 분통을 참으며 찾아온 겁니다.
[A 씨 / '인천 흉기 난동' 피해자 가족 : '약한 여성들만 골라서 그렇게 했다.' 참 그걸 보고 황당하고 어이가 없고 말이 안 나왔거든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동생은 아직도 불안해하고 있다며, 법원에는 최충락을 엄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A 씨 / '인천 흉기 난동' 피해자 가족 : 진짜 왜 그랬냐고 묻고 싶어요. 왜 그랬는지 진짜로 제대로 그냥 물어보고 싶습니다. 재판장님한테 부탁드리는 건 진짜 공정하고 엄중하게 처벌을 요구합니다.]
경찰은 구속영장 심사가 진행되는 사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었습니다.
구속이 결정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최충락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외부 위원 7명은 만장일치로 범죄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고 증거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최충락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는 앞으로 30일 동안 인천경찰청 누리집에 게시됩니다.
YTN 송수현입니다.
영상기자 : 나경환, 윤소정
영상편집 : 이영훈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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