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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광풍' 몰아친 2024 수시...지방 국립대도 속수무책

자막뉴스 2023.09.18 오전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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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에서, 주요 10개 의대 평균 경쟁률은 45.6:1로, 전년보다 올랐습니다.


상위권을 중심으로 수능에 재도전하는 졸업생들이 늘면서 의대 경쟁률도 올라갔다는 분석입니다.

서울대 경쟁률도 상승했습니다.

역시 성적 좋은 N수생 지원이 많았는데 과탐Ⅱ 필수 응시 조건도 없애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상향 지원'이 많은 논술전형과 학생부 종합전형 경쟁률이 높아진 점도 눈에 띄는데 인하대 의예과 논술전형은 무려 661:1의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재수에 대한 부담감을 못 느끼는 것 같고요. 정시가 (모집인원이) 좀 늘었으니까 수시에 떨어져도 정시에 갈 수 있다, 수능이 쉬울 거니까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다고 하는 것도 있고. 여러 가지 요인이 애들한테 (소신 지원할 수 있게) 안정감을 준 것 같아요.]

정부가 집중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학과는 자연계열 경쟁률보다는 처졌지만,

모집인원 자체가 대폭 늘었던 점을 고려하면, '약진'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과학기술원과 에너지공대 경쟁률도 대부분 늘었습니다.

다만, 최근 의대 선호 현상이 워낙 강해서 최종적으론 유출 인원이 적지 않을 거로 보입니다.

[우연철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 첨단학과 지원한 친구들도 수능 이후에 면접을 보는 대학의 경쟁률이 좀 높은 편이거든요. 내가 수능을 좀 잘 보면 그럼 이제 정시에 의대가겠다는 생각인 거죠.]

서울과 지방 주요 대학 간 지원 격차는 더욱 확대됐습니다.

서울 주요 12개 대학 경쟁률은 21.4:1로 올랐는데 지방 거점국립대 9곳의 경쟁률은 8.6:1에서 7.9:1로 떨어졌습니다.

또, 대체로 N수생은 지원할 수 없었던 지역균형전형이나, 입시 결과가 거의 자리잡힌 교과전형은 경쟁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YTN 김현아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그래픽:지경윤
자막뉴스 : 이선

#YTN자막뉴스 #의대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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