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업데이트 시작과 종료일 모두 ‘日 매출 1위’ 기록

(좌로부터) 4월 26일 / 5월 16일 앱스토어 매출 순위 (출처: 모바일인덱스)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가 지난 26일 1.5주년 업데이트로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업데이트 종료일인 16일에도 동일한 성과를 기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모바일 게임 역사상 단일 업데이트의 시작과 종료일 모두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대규모 업데이트 직후 매출 순위가 급상승하는 경우는 많지만, 단일 업데이트로 두 차례나 역주행에 성공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이번 업데이트 종료일(16일) 매출 순위 역주행은 1.5주년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크라운’을 마지막 날까지 획득하려는 유저들의 열렬한 지지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여섯 차례나 탈환하며, 서브컬처의 본고장에서 자체 IP의 저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산 서브컬처 게임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1.5주년 업데이트 직후 일본, 한국, 대만 앱스토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등, 주요 업데이트마다 글로벌 마켓 최고 매출 순위를 경신하고 있다.

YTN 심관흠 (shimg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