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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노동자 자동문 설치 중 몸 끼어 숨져

2019.01.05 오후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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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노동자가 작업 도중 숨지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어제(4일) 오후 3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있는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자동문 설치 작업을 하던 27살 A 씨가 작업대와 문틀 사이에 끼었습니다.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공장문 설치 외주업체의 직원인 A 씨는 작업대 위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작업대가 올라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관리를 제대로 했는지와 장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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