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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투자자, 린사모 남편은 도박계 거물"

2019.04.03 오후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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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의 타이완인 투자자인 린사모의 남편 신분이 타이완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타이완 주간지 징저우칸은 오늘(3일) 린사모 남편은 타이완 중부 타이중의 도박계 거물 위궈주라고 보도했습니다.

징저우칸은 위 씨가 2005년 발생한 납치 사건 피해자로, 범인이 우리 돈으로 천480억 원을 요구하면서 당시 타이완 을 떠들썩하게 했던 인물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후 위 씨는 타이중에서 도박 관련 사업체를, 중국에서는 바오잉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자산이 수천억 대만달러에 이른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타이완에서는 위 씨 아내 리사모가 롯데월드타워 68층에 있는 펜트하우스 등 여러 채의 한국 호화주택에 투자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가 전해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증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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