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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무역수지 흑자 급증

2022.05.18 오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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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과 광물, 팜유 등 원자재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4월 무역수지 흑자가 75억6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8일 인도네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수출액은 273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무려 47.7% 증가했습니다.

반면 수입액은 197억6천만 달러로 21.9% 증가하는 데 그쳐 무역수지 흑자 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석탄과 팜유의 최대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우크라이나전쟁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자 상대적인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YTN 임수근 (sg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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