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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월 한 달 국내에서 딱 1대만 팔린 이유는?

2024.02.06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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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월 한 달 국내에서 딱 1대만 팔린 이유는?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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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지난달 국내에서 단 한 대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뉴스1 등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를 인용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 3,083대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BMW로 4,330대를 기록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931대로 뒤를 이었다. 렉서스가 998대로 3위였으며, 볼보 965대, 토요타 786대, 포르쉐 677대 순이었다. 반면 1월 테슬라의 국내 판매량은 단 한 대로, 롤스로이스(9대)와 람보르기니(7대)보다도 적었다.

업계는 정부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정책이 테슬라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책정은 매년 1~2월 중 이뤄진다. 정부가 국고 보조금을 확정하면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공고를 내야 보조금을 접수할 수 있고, 소비자가 실제 수령하는 건 2~3월 중이다. 따라서 전기차 보조금 공백이 있는 1~2월에는 테슬라의 판매가 저조할 수밖에 없다. BMW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는 가격이 비싸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니다.

한편 테슬라는 중저가형 모델을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격에 맞춰 출시했다. 테슬라는 지난해 중국산 모델Y 후륜구동 판매가를 전액 보조금 상한선인 5,700만 원 보다 1만 원 낮은 5,699만 원으로 책정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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