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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금메달 도전

2024.08.02 오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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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배드민턴 혼합복식이 16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김원호-정나은 선수는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팽팽한 세계랭킹 1위, 중국 정쓰웨이-황야충 조와 잠시 뒤 결승전에서 격돌합니다.

김원호는 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딴 길영아 감독의 아들입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혼합복식 결승에 오른 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용대-이효정 이후 16년 만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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