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이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45 대 42로 아쉽게 역전패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10대 8로 역전에 성공한 뒤 줄곧 앞서 나갔지만, 마지막 9라운드에서 우크라이나 에이스 하를란에게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랐던 우리 대표팀은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지난 도쿄올림픽 동메달을 넘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