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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집회로 시민 불편"...경찰에 적극 대처 요구

2025.01.07 오전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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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관저가 있는 한남동 일대에서 찬반 집회가 이어지며 시민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경찰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한남로 등 불법적인 도로 점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고 자체적으로 가동 가능한 모든 방안을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공수처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시한 마지막 날이었던 어제(6일) 단속 주체인 경찰에 공문을 발송하고 집회 신고 범위를 벗어나는 철야 시위나 도로 전체 점거 등 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습니다.

시는 교통방해 행위가 계속될 경우 관련 단체를 수사기관에 고발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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