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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일 올겨울 첫 '동파 경계'...24시간 대비

2025.01.08 오전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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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일((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합니다.

시는 이에 따라 24시간 동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 수도사업소·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수도관 동파 긴급 복구에 대비합니다.

수도관 동파 경계는 4단계 동파 예보제 중 3단계로, 하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때 발령됩니다.


이번 겨울 발생한 수도 계량기 동파 건수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35건으로, 영하 10도 이하 기온이 이틀 이상 지속하면 계량기함을 따뜻하게 감싸도 동파될 수 있어 외출할 때 수돗물을 가늘게 틀어 계량기 안에 물이 계속 흐르게 해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 동파가 의심될 때는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 채널이나 120다산콜재단,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면 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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