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러시아에 도착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번 순방은 중동 전쟁 해법과 관련해 러시아와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우리 시간 오늘 오전 러시아에 도착한 뒤 이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란은 항상 우방국인 러시아와 주요 국제 사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며, 이번에도 여러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카젬 잘랄리 주러시아 이란 대사는 SNS를 통해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러시아 방문 기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아라그치 장관이 현재 진행 중인 종전 협상 상황과 관련해 러시아 측 고위 인사들과 깊이 있는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푸틴 대통령에 이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도 만날 예정입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사실상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아라그치 장관은 러시아 순방에 앞서 파키스탄과 오만을 잇따라 방문해 종전 협상과 관련한 이란 측 제안을 전달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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