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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유리 천장 깼다...장관급 홍보 책임자에 첫 평신도 여성

2026.06.02 오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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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인 교황청 홍보 부서 수장에 사상 처음으로 평신도 여성이 임명됐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2일 멕시코 출신 언론 경영인 몬세라트 알바라도가 홍보부 책임자로 11월 1일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 홍보부는 교황청의 신문·라디오·TV 뉴스 서비스를 총괄하며 공보 업무도 관할합니다.

바티칸 뉴스는 "알바라도는 교황청 부서의 장관급 수장으로 임명된 첫 평신도 여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알바라도는 2023년부터 미국 종교채널 EWTN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고 있습니다.

1981년 안젤리카 수녀가 설립한 EWTN은 12개의 TV 방송국과 신문·출판·라디오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보수 성향의 가톨릭 신자들이 즐겨보는 채널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채널에 여러 차례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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