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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범죄 연루 따른 계좌 지급정지 1년간 15만 건

2026.06.03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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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5대 은행에서 범죄에 연루된 계좌를 지급 정지한 사례가 15만 건에 육박했습니다.

정부의 대응 강화로 보이스피싱 피해는 줄고 있지만 투자 사기를 비롯한 신종 금융 범죄가 잇따르기 때문입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5대 은행에서 금융사기 피해 접수에 따른 계좌 지급정지는 모두 14만9천176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줄고 있지만 금융사기 범죄에 연루돼 시중은행에서 계좌가 지급정지되는 경우는 한 달에 만 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정부 발표를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7개월 동안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모두 9천3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만4천461건에 비해 35.5% 줄었습니다.

반면 은행들의 사기 범죄 연루 계좌 지급정지는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5개월 동안 지급 정지 건수는 모두 7만2천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2천683건의 두 배 이상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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