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강남에서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동건 기자!
먼저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은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국내 업체가 축구팬들을 위해 마련한 월드컵 응원 공간입니다.
경기가 없을 때는 응원 문화를 경험하는 공간이지만 경기 당일에는 이렇게 함께 경기를 보면서 단체 응원 공간으로 바뀝니다.
아주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대형 스크린 앞에 모인 축구팬들은 마치 월드컵 경기장에 있는 것처럼 큰 소리로 함께 응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장을 가득 채운 '대한민국' 응원 소리가 들릴 때마다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응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 시작 전부터 대표팀 유니폼과 각자 응원하는 선수들의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모여들었고, 이곳에 준비된 응원 문화 체험 공간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특히 대형 스크린 앞좌석은 경기 시작 전부터 대부분 채워졌고, 곳곳에서는 전반전 초반 경기 분위기와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면서 진지하게 경기를 관람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이곳은 대표팀 조별리그 경기 당일마다 이렇게 대형 응원전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대표팀 경기 당일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들이 이곳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함께 경기를 관람하게 됩니다.
또 임형철 축구 해설위원과 함께 선발 라인업과 전술을 분석하고 승부를 예측해보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월드컵은 평일 오전 경기라는 특성상 거리 응원보다는 실내에서 함께 경기를 즐기는 이른바 '집관'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이곳에 모인 축구팬들의 응원 열기만큼은 월드컵 현장 못지않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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