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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코스피 낙관 근거? 하단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

2026.08.04 오전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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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주 "코스피 낙관 근거? 하단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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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라디오(FM 94.5) [YTN 해! 봅시다]

□ 방송일시 : 2026년 08월 04일 (화)
□ 진행 : 김우성 PD
□ 출연 : 차영주 와이즈경제 연구소장

[AI가 요약한 오늘 인터뷰]
모건스탠리 "코스피 9천"·대신증권 "9,300선 회복 충분"폭락 겪어도 낙관론
"불안의 끝을 향해 간다..터널 끝 희망의 빛 보인다" 차영주 진단
중동 이슈 진정에 다우 사상 최고치..유가 내리면 9월 FOMC 금리인상 우려 후퇴
美 헤지펀드 반도체 공매도 청산됐지만 흔들어 놓은 파장·여진은 아직
증거금 3천만원 상향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 5분의1→10분의1 급감
삼성전자 24만원 사수에 반대매매 리스크↓외국인 금요일 9조 매수 "작용·반작용"
"여기서 목소리 힘 살짝 빼겠다"9천·만 포인트에 레버리지·배팅은 오산
"빨라야 올 연말, 늦으면 내년"두 번째 9천은 매물대 넘어야, 6월과 다르다
SK하이닉스 주주환원·ADR 공시제약 오늘밤 해제 기대감에 "조급해 말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우성 : 네, 혼란할수록 매일매일 지도를 확인하고 내비게이션 보고 내가 어디에 있는지, 가도 되는지 확인하고 지나가셔야 됩니다. 오늘 경제 전략, 우리들의 주식 전략 어떻게 봐야 될까요? 자산을 잘 불려주실 수 있는 좋은 코치님이시죠. 와이즈경제연구소 차영주 소장님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차영주 아이에셋연구소장 (이하 차영주) : 예, 안녕하십니까?

◆ 김우성 : 일단 시작하시기 전에요, 우리 국민들한테 응원의 메시지 한마디 주십시오.

◇ 차영주 : 시장이 지난 금요일 같은 경우는 굉장히 좋았었죠. 그런데 어제 같은 경우 조금 많이 불안해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지난 목요일보다 어제가 더 불안해하셨던 것 같아요. 어제 제 느낌이... 불안하죠. 저도 예단하기는 어렵겠습니다만, 그 불안의 끝을 향해서 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나. 그래서 터널 끝에 있는 희망의 빛이 확실히 보이는 거 아니겠나,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불안은 영원하지 않다. 언젠가 끝난다.

◇ 차영주 : 기운내시면 결국 주식이라는 게 이익에 따라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삼성전자, 하이닉스 영업이익 믿고요, 한번 잘 버텨내시죠.

◆ 김우성 : 예, 인류 역사는 우상향해 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그리고 시소처럼 '올라가면 내려가겠구나' 이렇게만 생각하지 마시고요. 전체적인 큰 틀을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 봤는데 다우존스는 최고 지수를 경신했고 분위기 좋았어요.

◇ 차영주 : 분위기 좋았습니다. 특히 중동 전쟁 이슈가 끝나간다는 그런 것들 때문에, 현재 환호성을 지르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찍었던 그런 부분들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 김우성 : 그런데 진짜 끝내는 겁니까?

◇ 차영주 : 저도 모르겠어요. 끝내주십시오.

◆ 김우성 : 우리 트럼프 대통령님 워낙 왔다 갔다 하셔가지고...

◇ 차영주 : 끝내야 될 것 같습니다. 어찌 됐든 이번에 중동과 관련해서 그동안 많은 이슈가 있었습니다만 그것이 감소가 되고... 그런데 왜 주가가 올랐느냐라는 것은 단순히 중동 문제가 여기서 끝났다라는 것 플러스, 중동 문제가 끝남으로써 유가가 내려가고 유가가 내려가면 9월 달에 FOMC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피봇, 그러니까 금리를 인상하는 기조가 조금 뒤로 밀릴 수 있다라는 점이 증시 주변에 있어서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예, 돈값이 비싸지면요, 자금 조달해야 되는 기업들은 투자를 줄여야 되거든요. 반도체에 더 못 쓰게 됩니다. 그런 부분들이 환경이 좋아졌고, 또 하나는 투기적 매매가 정리되는 시점이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이런 평가가 있는데... 이거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아직도 불안해하잖아요. "투기적 매매 정리된 거 맞아?" 이러시는데 어떻게 보세요?

◇ 차영주 : 물론 투기적 매매가 완전히 없는 시장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투기적 매매다라고 할 수 있었던 것들은 그 파장의 끝물이 아니겠나,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일단 주말 사이에 나왔었죠. 미국에 있어서 한 헤지펀드가 공매도를 통해서 글로벌 증시를 반도체 중심으로 다 흔들어 놨었던 상황인데 그게 어찌 됐든 청산이 됐기 때문에... 그렇지만 그게 흔들어 놓은 파장이 아직까지는 조금 남아 있는 것들이고, 국내 증시만 하더라도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증거금이 3천만 원으로 상향되면서 5분의 1로 급감했고, 어제는 10분의 1까지 급감했어요.

◆ 김우성 : 그 단일 종목 레버리지가 주는 충격의 여파가 덜해질 수 있겠네요.

◇ 차영주 : 전체적으로 그렇죠. 그러니까 금요일 날 5분의 1, 어제는 10분의 1까지 줄었어요. 그런 것들을 놓고 보면 그게 줄어들 수 있고, 또 우리가 지난주 목요일, 수요일까지만 하더라도 신용에 대한 반대매매에 대한 걱정이 컸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도 현재 주가가 나름대로 그래도 삼성전자가 24만 원대까지 올라오면서 리스크가 많이 줄었다라고 볼 수 있겠죠. 아직까지는 불안감이라는 감정적인 요소가 남아 있고, 그다음에 여러 가지 레버리지와 관련된, 선물과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여진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만, 아직까지 이런 어떤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라고 보기에는 조금 끝을 향해서 가고 있다, 다시 반복해 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증시는 미래의 가치를 보고 가잖아요. 심리적 영향, 투자 심리에 많은 영향을 받는 그런 시장이니까요. 어쨌든 미국 증시의 반등을 보면 또 오늘 긍정적으로 보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것 같고요. 어제 또 큰 폭으로 떨어졌었기 때문에 오늘은 또 그럼 다시 큰 폭으로 오르나 이런 기대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차영주 : 일단 우리가 오늘 올라간다라고 보는 것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기준이겠죠. 어제 한 8~9%씩 빠지면서 "다시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밀리는 거 아니야?" 목요일 날 상한가 갔다가 어제 8~9% 빠진 거가 많이 빠진 거, 이런 얘기하면 또 확 비정상이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우리가 최악의 국면, 삼성전자가 20만 원을 하회해서 18만 원까지 갔었던 것이 26만 원까지 올라왔었던 상황, 그리고 어제 24만 원을 지켰다라는 것을 보면 저점이 높아지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저점이 충분히 높아진 상황. 더군다나 어제 같은 경우는 외국인들이 한 3주 가까이 팔았습니다만 목요일 날은, 지난 금요일 날은 거의 9조 가까이 샀거든요. 그 정도면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죠. 물론 투자자분들은 한 번에 쭉쭉쭉 뻗어주기를 바라는 분들도 있긴 하겠습니다만, 앞서 언급드렸던 것처럼 아직 여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이 정도 버텨준다는 것들, 그리고 개인들의 매수세가 저점에서 들어오고 있다는 점... 그것도 어떻게 보면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겠습니다만, 제가 볼 때는 이건 사서 하는 걱정인 것 같고, 저점에서 개인들이 산다는 거, 아직 고객 예탁금이 100조가 깨지지 않았다는 점, 이러한 점들은 종합적으로 시장이 오늘은 조금 긍정적인 흐름들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 않겠는가. 특히 앞서 언급을 안 했습니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밀리다가 플러스로 마감했어요. 한 1%로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론과 아마존이 여전히 투자를 확대하겠다, 이런 얘기들이 나왔기 때문에 우리한테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에게는 긍정적인 뉴스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우성 : 매그니피센트 7, 또 빅테크 이런 실적들이 좋았거든요. 말씀하신 것들에서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하나가 있습니다. 이게 대신증권은 "최악의 국면을 통과해서 9,300선 회복 가능성 충분" 이런 게 있었고요, 방금 나온 뉴스인데 모건 스탠리는 "코스피 9천 간다", 폭락 겪어도 낙관론이 있습니다. 이게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올랐다 내렸다 하면서 아랫단, 즉 하단을 점점점 올려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이 낙관론이 맞나요? 왜냐하면 일각에서는 "아, 이 사람들이야 증권 거래 많아지면 돈 버니까 계속 낙관만 얘기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비판하기도 하거든요.

◇ 차영주 : 삼성전자 주가수익비율이 몇 배인지 아십니까?

◆ 김우성 : 많이 올라... 엄청나겠죠? 저희가 못 봤습니다.

◇ 차영주 : 주가수익비율이 4배입니다. 그다음에 주가가 안 오르고 내년도 영업이익을 따지면 주가수익비율이 몇 배인지 아십니까? 2배입니다.

◆ 김우성 : 그러면 상대적으로는 아직...

◇ 차영주 : 이런 수치를 혹시 보신 경험이 있나요? 삼성전자 주가수익비율, PER이 2배... 2배짜리 우리나라 기업이 몇 개나 될까요? 더군다나 이익을 일취월장하게 계속해서 크게 버는 기업들... 그러면 결국 지수는 올라갈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여기서 제가 한 가지, 앞서는 굉장히 강하게 목소리에 힘을 줬습니다만 여기서 목소리 힘을 살짝 빼겠습니다. 너무 단기간에 간다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러니까 저는 9천 포인트, 만 포인트까지 간다라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셨다시피 저는 증권사와 어떤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떨어질 때 떨어진다라고 말씀드려 왔었던 건데, 현 상태에서 제가 올라간다라고 말씀을 드리면 "야, 이제부터 시작이다." 내가 어떻게 보면 레버리지를 다시 일으킨다라든지 "여기서 한번 내가 배팅을 해봐야 되겠다"라고 생각하시면 거기서부터 또 오산입니다. 일단 빨라야 올 연말, 늦으면 내년 정도에 도착한다라고 다소 느긋하게 접근하시면 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봐요. 하지만 변동성이 언제 잦아들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는 없고요. 그래도 주식이라는 게 처음에 우리가 9천 포인트를 갈 때는 쉽게 갔습니다. 그런데 두 번째 9천 포인트를 갈 때는 소위 매물대라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면 8천... 이렇게 소위 그때 사신 분들은 굉장히 불안하시잖아요. 그분들이 불안해하시는 거예요. 그런 거고 "나는 원금만 오면 팔아야 되겠다"라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우리가 매물대라고 표현하거든요. 이거를 잡아먹고 올라가야 되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9천까지 가는 것은 우리가 6월 달에 갔었던 9천 가는 속도와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 천천히 보자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김우성 : 자, 금리는 안정되고 제조업이라든지 여러 성과 지표는 좋다. 그러나 증시의 변동성은 여전하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아지겠지만 당장 내일 좋아지나요라고는 묻지 마세요, 이 얘기인 것 같고요. SK하이닉스 주주 환원책도 나왔어요. 많은 제도들이나 여러 가지 기업들의 입장이 바뀌고 있는데 ADR 상장에 따른 공시 제약이 있었잖아요? 이게 오늘 밤 풀린다고 하는데 이게 굉장히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 차영주 : 풀렸다고 딱... 그러니까 너무 투자자분들이 조급해요. 조급하고 빨리 뭔가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거죠. 저는 조금 나올 거라고 봅니다. 차분하게 보시죠. 어차피 주식이라는 것이 하루 이틀 상관에 뭔가 확 달라지는 것은 아닐 것 같아요. 물론 나올 수도 있겠죠. 그런데 오늘 밤에 풀린다고 해서 공시가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온다고 해서 그러면 실망해야 될까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언젠가 주주환원 정책을 내세우겠다라고 했고 삼성전자도 하겠다라고 하는 거고, 또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당위성을 보고 천천히 기다려 보자, 이렇게 정리하겠습니다.


◆ 김우성 : 예, 우리 시장의 쏠림에 대한 우려, 또 레버리지에 따른 여러 가지 그간의 문제점들을 얘기하고 있는데, 계속 말씀해 주시는 게 "현미경만 보지 마시고 망원경으로 멀리도 보셔야 된다"라는 얘기를 차영주 소장이 해주고 계시거든요. 그 말이 맞나 아닌지 "내가 내일 볼 거야"라고 하지 마시고요, 내일은 또 여기 오시면 됩니다, [해! 봅시다] 시간에.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 차영주 : 예, 감사합니다.

◆ 김우성 : 예, 차영주 소장이었습니다.


YTN 김세령 (newsfm0945@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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