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의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 이후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경쟁 구도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AI 데이터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투썸플레이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1천170억5천만 원으로, 스타벅스의 1천100억6천만 원보다 약 70억 원 많았습니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스타벅스를 앞섰으며, 5월부터 7월까지 누적 결제액도 3천613억8천만 원으로 스타벅스보다 약 298억 원 많았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5월 텀블러 판촉 행사 과정에서 '탱크데이' 문구를 사용해 논란에 휩싸인 이후 결제액과 앱 신규 설치가 감소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결제액은 전달보다 9.6% 늘어나며 투썸플레이스와의 격차를 다시 줄였습니다.
한편 메가MGC커피의 지난달 결제액은 982억1천만 원으로 1천억 원에 육박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업계는 투썸플레이스와 저가 커피 브랜드의 성장세에 스타벅스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 더해지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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