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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군인, 음주운전 처벌 강화 '역주행'

2019.01.10 오후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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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 시간, 역주행 차량이 경부고속도로를 공포에 몰아넣었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는데, 운전자를 잡고 보니 술 취한 군인이었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1차로 맞은 편에서 불빛이 다가옵니다.

역주행 차량입니다.

핸들을 틀어 가까스로 사고를 피했습니다.

[조민식 / 신고인 : 너무 빠른 속도로 오니까 당황할 겨를도 없이 일단 피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고속도로순찰대가 차를 발견하고 뒤따라갑니다.

서서히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합니다.

운전자는 육군 하사였는데,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만취한 상태였습니다.

대전 신탄진나들목부터 충북 청주 옥산 분기점까지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를 36km나 거꾸로 달렸습니다.

[최승원 /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 : (혈중알코올농도) '0.170'이라는 수치는 거의 만취 상태예요. 특히나 여성분들한테 '0.170'이면 거의 인사불성이라고 봐야 하겠죠.]


음주운전 처벌 강화도 막지 못한 만취 역주행.

검거된 하사는 육군 헌병대로 넘겨졌고 어리석은 선택에 따른 처벌을 받게 됩니다.

YTN 이문석[mslee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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