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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러시아 도발적 행위, 반복하지 않길 바라"

2019.07.26 오후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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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인근 한국 영공 침범과 관련해, 도발적 행위였다면서 러시아가 이러한 행위를 반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25일 브리핑에서 "이와 같은 종류의 행동이 분명히 도발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러시아가 그와 같은 일을 계속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크 에스퍼 미국 신임 국방부 장관의 전날 발언을 거론하며 참조하라고 언급했습니다.

에스퍼 국방부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러시아 군용기가 남쪽으로 비행한 것은 새로운 사실은 아니며, 한국 영공으로 넘어갔다는 사실이 새로운 것"이라며 "한국은 일종의 억지를 위해 분명히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한 기자가 '최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침범했다'며 입장을 묻자 "일본은 당신이 그렇게 말한 것에 대해 문제 삼을 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우리 영토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 안전 도모를 위한 미국 측의 '호위 연합체' 구상과 관련해 "현재로서 특별히 업데이트할 것은 없다"며 "브라이언 훅 미 국무부 이란특별대표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전 세계의 파트너와 동맹국들과 상당히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분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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