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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2월 물가 원하는 수준 근접...금리인하 서두르지 않아"

2024.03.30 오전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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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지표인 지난달 개인 소비 지출 가격지수가 1월보다 낮아졌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대치에 상당히 부합한다면서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21일 금리를 다섯 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예고한 대로 올해 3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크게 보면 물가 둔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울퉁불퉁한 길이긴 해도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전반적인 흐름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에 중요한 지표인 지난달 개인 소비 지출 가격지수 상승률이 2.8%로 지난 1월보다 0.1%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 같은 물가 지표에 대해 "우리의 기대치에 상당히 부합한다"면서도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해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것입니다.

[제롬 파월 / 미 연준 의장 : 경제가 예상대로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진다면 올해 어느 시점에는 금리 인하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금리를 인하하려면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해 지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가 탄탄하다고 평가하면서 금리 인하와 관련해 특정 기간의 물가 지표에 "과민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에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국민이 더 많은 기술을 배우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동우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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