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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오는 6일 '8인 체제' 첫 재판관 회의 진행

2025.01.03 오후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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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오는 6일 8인 체제 구성 이후 처음으로 재판관 회의를 진행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3일) 오전 브리핑에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오는 6일 재판관 회의를 소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회의는 전원 재판부가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각종 위원회의 공석 상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헌재는 지난해 10월부터 재판관 9명 가운데 3명이 공석인 채로 운영되다 지난 1일 정계선·조한창 재판관이 새로 취임하면서 8인 체제가 됐습니다.


헌재는 또 윤석열 대통령 측이 오늘 오전 탄핵심판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는데,

국회 측도 2차 변론준비기일을 앞두고 답변서와 증거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공식 입장이 없다며 변론 기일 변경 등도 예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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