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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전국 투표율 15%...이 시각 투표소

2026.06.03 오전 11:53
새벽부터 유권자 발길 이어져…"육아환경 나아지길"
역대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최고…23.51% 기록
전남 38.95%로 최고…대구 18.65%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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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가운데 역대 최고 수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이 15%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배민혁 기자!

[기자]
네, 서울 상도4동 투표소입니다.

[앵커]
현재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새벽 5시부터 이곳 투표소에 나와 있는데, 낮이 되며 점점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 둘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한 부부는 자신의 한 표가 더 나은 양육 환경으로 이어지길 기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문주희·박현호 / 40대 : 저희가 아이 둘을 육아하고 있기 때문에 좀 육아 정책 같은 거를 좀…. 아기를 키우는 데 좀 좋은 환경으로 해줄 것 같은 후보를 뽑았습니다.]

이번 사전 투표는 역대 지방선거 가운데 최고치인 23.51%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38.95%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18.65%로 가장 낮았습니다.

조금 전 오전 11시 기준으로는 전국 투표율이 15%인 것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8회 지선보다는 3%p 높은 수치입니다.

서울의 경우, 11시 기준 투표율은 14.3%로 전국 평균을 조금 밑돌고 있는 가운데, 뜨거웠던 사전 투표의 열기가 본투표로도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앵커]
오늘은 투표 유의사항은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신분증만 있으면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었던 사전 투표와 달리 오늘 본투표는 주소지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른 시각 투표소를 찾았지만, 지정된 투표소가 아니라 발걸음을 돌리는 시민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투표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반드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챙겨야 합니다.

서울시민의 경우 시장, 구청장, 교육감, 시의원 등 모두 7장의 투표 용지를 받게 됩니다.

다만 사전투표 때는 한꺼번에 투표용지 7장을 받아 투표함에 넣었지만, 본 투표에선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서 받습니다.

기표할 땐 반드시 기표소 안에 비치된 전용 도장을 사용해야 하며, 개인 도장이나 볼펜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 꼭 하나의 칸에만 기표해야 하는데, 이를 어기면 소중한 한 표가 무효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투표소 내부에서 사진을 찍는 행위가 제한되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4년을 책임질 지역 일꾼이 결정되는 날인 만큼,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기자 : 김정원
영상편집 : 이자은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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