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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심재철, 법적 책임 피할 수 없을 것"

2018.10.04 오전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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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비공개 자료 유출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에 대해 아니면 말고 식 폭로를 그만둬야 한다며,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심 의원이 자료 100만 건을 분석해 내놓은 모든 폭로에 대해 청와대와 정부가 소명할 수 있었다며, 면책특권으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오만한 생각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제는 수사기관에서 옳고 그름을 가릴 문제라며 정쟁으로 문제 제기하기보다 국회가 국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정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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