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배현진 습격범 첫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 상실" 선처 요청

2024.11.13 오후 01:49
이미지 확대 보기
배현진 습격범 첫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 상실" 선처 요청
ⓒ연합뉴스
AD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게 여러 차례 돌덩이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된 A(15)군이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심신상실 상태에 있었다며 선처를 요청했다.


1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수상해 혐의 첫 공판에서 A군의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진료기록을 보면) 판단력과 의사결정능력이 손상되는 등 심신상실 판단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부모의 적극적 지원 아래 약물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감호로 강제 수용하면 심신장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며 검찰의 치료감호 청구를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A군이 겪게 될 심리적 압박 등을 이유로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배 의원 측 대리인은 "본인이 했던 행동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았으면 한다"며 합의 의사는 없다고 못 박았다.

A군은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건물에서 배 의원을 돌로 15차례 가격해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 9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A군에 대해 치료감호도 청구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21일 열린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0,556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07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