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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조사단 "비행기록장치, 가능하면 이번 주 안에 미국 이송 방침"

2025.01.02 오전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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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사고 여객기의 블랙박스 중 부품이 일부 분실된 비행기록장치(FDR)를 미국 교통안전위원회로 보내기로 한 가운데, 한미합동조사위원회가 오늘 세부 계획을 논의합니다.

한미합동조사위원회는 조속한 경위 파악을 위해 비행기록장치를 가능하면 이번 주 내에 미국으로 보낸다는 방침이지만, 세부 합의 상황에 따라 늦어도 다음 주 초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합동조사단은 또 정밀 조사를 위해 사고 항공기의 엔진을 현장에서 수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협의했던 항공기 엔진제조사 GE사에 조사요원을 한국으로 파견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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