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소비 한파'에 안간힘... 상반기 내수 회복 나섰다

자막뉴스 2025.01.03 오전 08:59
AD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문제는 앞이 안 보인다는 겁니다.

[소상공인 : 안정이 안 되고 국민들이 다 쪼그러진 거예요, 전부 다. 지갑을 안 열어요. 위에 있는 사람들이 잘 해야 하는데...]

정부는 상반기에 지난해에 비해 5% 이상 소비를 늘린 경우 20% 추가 소득공제를 추진합니다.

특히 매출 1억 4백만 원 이하 영세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하는 신용카드 금액에 대해서는 올해만 소득공제율을 30%로 2배 올리기로 했습니다.

당장 설 성수기인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줍니다.

내구재 소비를 늘리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상반기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30% 내리고(5→3.5%, 100만 원 한도), 노후차 교체 시 개소세 감면도 다시 추진합니다.

전기차도 기업이 할인할 경우 보조금을 더 줍니다.

예를 들여 4천4백만 원짜리 전기차를 사면 할인 효과가 52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0만 원 늘어나게 됩니다.

취약계층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시 환급 지원도 확대합니다.

국내 관광은 소비의 주요 축입니다.

비수도권 숙박 쿠폰(최대 3만 원)을 백만 장 신규 배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지원사업도 지원 대상을 두 배 이상 늘립니다. (15만 명)

소득 보강을 위해 임금 인상 기업에 대한 장려책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부부가 따로 살 경우에도 각각 월세 세액공제가 허용됩니다.

[김재훈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 소비 관련해서는 단순히 경기적인 요인도 있지만 인구감소 효과가 가장 크고요. 저출산 추세 반전이라든가 고령화 대응이라든가 이런 과제들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정치적 혼란, 트럼프 취임과 맞물린 고환율이 문제입니다.

환율 급등은 석유 등 수입 물가에 바로 영향을 주고, 한 달에서 석 달의 시차를 두고 생산자 물가와 소비자물가에 반영됩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촬영기자ㅣ정철우
영상편집ㅣ이정욱
디자인ㅣ임샛별
자막뉴스ㅣ이선, 고현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2,37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8,11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