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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U-17 우승 여자축구선수단 만나 "명예 높이 떨쳐"

2025.01.03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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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2일) 노동당 본부 청사에서 선수들을 만나 국가의 명예를 높이 떨쳤다며 훌륭한 경기 성과와 발전을 격려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북한 매체가 공개한 김 위원장 사진을 보면, 선수들에게 양손 엄지손가락을 올려세우거나 두 주먹을 쥐면서 크게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 이어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의 우승컵도 들어 올렸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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