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尹 지키자" 물 만난 극우 유튜버들…후원금만 1억 넘었다

2025.01.03 오후 01:56
이미지 확대 보기
"尹 지키자" 물 만난 극우 유튜버들…후원금만 1억 넘었다
尹 관저 앞 탄핵 찬반 유튜버들이 몰려 있다 / ⓒ연합뉴스
AD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극우 성향 유튜버들이 윤석열 대통령 옹호에 나선 가운데, 강성 지지층 유튜버들이 조회수와 구독자를 늘리며 떼돈을 벌거나 지지자들로부터 억대 후원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명 보수 유튜브 채널은 카메라를 농성 현장에 설치한 상태로 수시간 내내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이다.

실제 실시간 유튜버 정보 집계 사이트인 '플레이보드'를 보면, 3일 기준 슈퍼챗 순위 1~5위는 모두 보수 유튜버다. 이들 모두 이날 새벽 내내 현장 생중계를 열었으며, 수 시간 동안 슈퍼챗으로 누적한 금액만 최소 200만 원에서 최대 750만 원 안팎에 이를 정도다.

'슈퍼챗'은 시청자가 낸 돈 액수에 따라 댓글을 상단에 오래 고정시켜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법원이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발부한 지난 1일 기준, 한국 전체 슈퍼챗 순위는 '신의한수'가 1위를 차지했다.

구독자 158만 명을 보유한 '신의한수'는 계엄 사태 이후인 지난해 12월 5일부터 지난 2일까지 후원금만 약 1억 3,951만 원을 거뒀다. 구독자는 계엄 사태 전 151만 명에서 현재까지 7만 명이 늘었다.

슈퍼챗 순위 2위를 차지한 '홍철기TV'는 지난 1~2일 각각 약 397만 원, 약 365만 원 후원금을 거뒀다.


3위는 '젊은시각'이었다. 이 유튜브는 1~2일 각각 약 376만 원, 약 236만 원의 슈퍼챗을 받았다.

평소 유튜브를 즐겨 보는 것으로 알려진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오후 늦게 관저 앞에 모인 시위대에 편지를 보내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로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며 "끝까지 싸울 것이다. 우리 더 힘을 내자"고 격려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팀 박선영 기자


YTN 박선영 (parksy@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8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52,37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8,11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