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성금 1억 원 기부

한국수자원공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되며, 한국수자원공사 '기부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급여 나눔으로 조성된 '사랑의 끝전 기금'을 모아 마련됐습니다.

앞서 수자원공사는 유가족 지원을 위해 무안공항에 1.8리터 짜리 병물 4천6백여 병을 지원했습니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사가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