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방송법 개혁을 위한 범국민협의회 준비모임을 열고,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를 준비위원장으로 위촉했습니다.
우 의장은 방송법을 둘러싼 여야 갈등이 되풀이되는 사이 방송 현장의 반목과 혼란상이 위험 수위를 넘어섰다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협의회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우 의장은 여야가 방송4법과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놓고 대립하던 지난 7월, 냉각기를 갖고 합리적인 방송 제도를 설계해보자며 정치권과 시민사회, 언론계가 고루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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