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김건희 여사 특검을 촉구하며 더불어민주당이 여는 대규모 장외 집회가 11월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 맞춤 방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생과 안보가 모두 위중한 시기에 민주당이 다시 정쟁에 고삐를 쥐는 건 민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법사위에서 대통령 탄핵청원 청문회를 두 차례나 열더니 국정감사 마지막 날까지 탄핵과 계엄, 하야를 외치며 선동정치에 몰두했다며 민주당 모든 국회 활동이 탄핵 빌드업에 맞춰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혜란 대변인도 범죄 혐의자인 자신을 보호해달라는 이 대표의 읍소일 따름이라며, 머릿수로 위력을 과시해 국정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무죄 여론 조성으로 사법부를 압박하려는 속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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