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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트럼프 선거 당일 승률 분석 56 대 43"

2024.11.06 오전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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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선 투표 당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을 더 높게 예측하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률이 56대 43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대선을 100번 치를 경우 해리스 부통령은 56번, 트럼프 전 대통령은 43번 승리한다는 분석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투표 전날, 두 후보의 승률을 50대 50으로 예측했지만, 하루 만에 해리스 부통령의 승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여론조사기관 아틀라스인텔이 경합주인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평균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미국 컬럼비아대와 함께 개발한 선거 예측 모델은 주 단위의 여론조사에 해당 지역의 경제 통계, 과거 선거 결과, 인구 특성 등 외부 요인들을 추가해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산출됩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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