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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국세수입 316조...지난해보다 8.5조 적어

2024.12.31 오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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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11월까지 국세가 315조 7천억 원 걷히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조 5천억 원 덜 걷혔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1월까지 세입예산 대비 진도율이 8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진도율 94.2%보다 저조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기업 실적이 좋지 않아 법인세가 17조8천억 원 적게 걷힌 것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부가세가 소비 증가 영향으로 7조3천억 원 늘었고, 소득세도 고금리에 따른 이자소득세 증가와 임금 상승으로 1조4천억 원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올해 연간 예산 대비 세수 감소분은 지난 9월 재추계한 29조6천억 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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