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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조 원대 경기도 금고 우선협상대상자에 NH농협·하나은행

2024.12.31 오후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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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차기 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에 NH농협은행, 제2금고에 하나은행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1금고는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9개 금고를 포함한 경기도 예산 34조 원을, 제2금고는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8개 기금 4조 원을 각각 관리하게 됩니다.


금고로 최종 지정되면 내년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4년간 도 금고를 맡습니다.

경기도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습니다.

제1금고의 경우 1999년부터 NH농협은행이 줄곧 운영해왔고, 제2금고는 여러 은행이 번갈아 관리했는데 현재는 KB국민은행이 맡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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