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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미 소장대행 "탄핵심판 과정 공정성·엄격성 보장돼야"

2017.02.01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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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에 이어 소장 권한대행을 맡아 탄핵심판을 지휘하게 된 이정미 재판관이 공정한 탄핵심판을 강조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0차 변론을 재판장으로 처음 주재하면서 이 사건 심판 과정에서 공정성과 엄격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헌재 소장 공석에도 중요한 재판을 차질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회와 대통령 양측이 심판 진행 동안 불필요한 오해를 일으킬 언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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