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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새누리 친박 태극기 집회 참석은 국론 분열 조장"

2017.02.05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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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은 새누리당 대권 주자 등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것은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바른정당 장제원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탄핵심판 결과를 차분히 기다리면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할 국회의원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는 건 민심을 선동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따져 광장의 분열을 이용하기보다는 국회에서 민생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어제(4일)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는 새누리당 대권 주자인 이인제 전 최고위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와 김진태, 윤상현, 전희경, 조원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박광렬[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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