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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일반적인 비즈니스 해 봤냐" 서석구 변호사와 '신경전'

2017.02.09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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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전 더블루K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의 질문에 비즈니스를 해 봤느냐고 답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조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12차 변론에서 더블루K의 수익이 창출되지 않았다는 진술이 모순되지 않느냐는 서 변호사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서 변호사는 최순실 씨가 막강한 관계에 있으면 당연히 이익이 창출되고 이후에도 창출됐어야 하는 데 조 전 대표의 진술이 대단히 모순되지 않느냐고 몰아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조 전 대표는 일반적인 비즈니스를 해본 적이 있느냐며 반문한 뒤, 두 달이라는 기간은 회사에서 이익을 창출하기에는 대단히 짧은 기간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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