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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이재명·안철수 모두 '쉬어가기'...안희정은 충남으로

2017.02.10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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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구상과 일자리 행보 등에 집중해왔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오늘(10일)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인용 여부에 대해 국민의 우려가 커진 만큼, 한 걸음 멈춰서 향후 행보를 구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근거지인 충남에서 도민들과 만나 그동안의 정책 성과와 공약 이행을 점검하며 지지기반을 다질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를 앞두고 시정을 돌보며 향후 탄핵 정국에 적절한 행보를 구상하기로 했습니다.

연일 교육 개혁 행보를 펼쳤던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도 오늘(10일)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탄핵 정국 속 촛불 민심을 살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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