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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선 주자 "야권 주자, 탄핵 국면 대선전에 악용"

2017.02.14 오후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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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은 야당 주자들이 탄핵 국면을 대선전에 악용하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경기지역 당원 연수에서 야당은 큰 교만에 빠져 있다면서 정권을 다 잡은 것처럼 행세하고 광화문 광장에 혁명의 구호가 난무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유철 의원도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말과 행동이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면서 정국 불안 조성을 넘어 민주주의의 위기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안상수 의원은 선거는 하루 만에 10%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면서 야권 후보 지지율이 지금은 높지만, 마지막 일주일 정도에 다 뒤집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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